수족구병 제대로 알고 치료 예방하기

수족구란 무엇인가 

수족구란 여름과 가을철에 흔히 발생을 많이 하는데 주로 콕사키 바이러스 A16 또는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해 발병하는 질환으로 입 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대개는 가벼운 질환으로 미열이 있거나 열이 없는 경우도 있고 입 안의 인두는 발적 되고 혀와 볼 점막, 후부인두, 구개, 잇몸과 입술에 수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진은 발보다 손에 더 흔하며 3~7mm 크기의 수포성으로 손바닥과 발바닥보다는 손등과 발등에 더 많이 발생됩니다. 엉덩이와 사타구니에도 발진이 나타날 수 있고 엉덩이에 생긴 발진은 대개는 수포를 형성하지 않습니다. 수포는 대부분 1주일 정도가 지나면 호전이 됩니다. 

 

수족구병

수족구의 원인은 무엇인가 

수족구는 장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는 환자의 변이 손이나 일상생활 도구에 뭍어서 접촉하게 되거나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이나 침이 입으로 들어오게 되면 전염이 될 수 있으며 입이나 피부 물집의 진물과 직접 접촉하면서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호흡기 분비물은 1~3주 정도 감염력이 있고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점염되며 어린이들이 쉽게 발생합니다. 생후 6개월에서 5세 미만의 영유아 어린이에게 주로 발생하며 성인 수족구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수족구 증상

수족구는 직접접촉 비말감염 사람대 사람 분병대 경구 오염된 물 가정 내 보육시설 놀이터 의료기관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감염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수족구 증상은 바이러스 접촉을 하고 보통 4~6일 정도 잠복기를 거쳐 38.5~40도 정도의 열이나며 입안에 궤양과 손바닥 발바닥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게 됩니다. 손발의 반점과 반구진 수포발생 입안의 점막 발진이 나타날 수 있으며 손등과 손바닥 발바닥 손가락 발가락 사이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몸과 엉덩이에도 발진이 나타날 수 있고 보통 누르면 아프거나 가려움증이 있을 수 있으며 발진은 처음 작고 붉은 발진과 비슷하지만 곧 물집으로 변하게 되며 쌀알 크기의 물집을 보터 1주일 안에 피부에 픕수되어 사라지게 됩니다. 물집은 일부러 터뜨리는 건 해서는 안 됩니다. 입안에 생기는 물집은 터져서 선이 둘러진 궤양으로 보입니다. 입 통증으로 먹기를 거부할 수 있으며 침을 삼키면 아프다 보니 침을 흘리기도 하며 열이 동반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보통 입안의 궤양 때문에 아파서 음식을 잘 먹지 못하며 물도 잘 못 마셔서 심한 경우 탈수 증세도 보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잘 먹지 못하고 8시간 이상 소변을 안 보고 축 늘어져서 자려고 한다면 심한 탈수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아이에게 보리차를 조금씩 자주 마시게 해 줍니다. 수족구는 다른 합병증은 거의 발생하지 않으나 드물게 두통 목의 경직 허리통증 등의 현상을 동반한 바이러스 뇌수막염이나 뇌염 마비현상이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수족구병이 피부에 수포가 발생하다 보니 어떤 분들은 아토피와 차이점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하기도 하는데 아토피 피부염은 보통의 경우 만성 피부질환으로 연령에 따라 모양과 분포가 다릅니다. 아토피의 경우 생후 2달~ 2세는 양 볼에 홍반현상이 나타나고 2세~10세의 경우는 목 팔다리 등 접히는 부위에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특징이 수족구병과 비슷하지만 큰 차이점입니다. 

 

수족구병 치료와 예방 

대부분의 환자들은 7~10일 후 자연적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입안 병변으로 인하여 경구 섭취가 어려워 탈수가 우려되는 경우 수액 치료를 포함한 대증 요법을 할 수 있습니다. 심한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 그에 따른 치료를 받게 됩니다. 수족구병은 바이러스 질환으로 항생제는 필요하지 않으나 통증과 열을 경감시키기 위해 해열진통제를 복용할수 있으며 주의해야 할 것 소아에게 아스피린 사용은 금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입안의 수포나 물집 궤양을 자극해 통증을 일으킬 수 있는 자극적인 음식이나 음료는 피해 주셔야 하며 소변량과 소변 횟수가 급격히 감소하거나 현상이 10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특히 6개월 미만의 영아인 경우 구토 축 늘어짐 과도한 긴장 등의 신경계 이상 현상이 발생하게 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수족구는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손 씻기를 잘 실천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입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대변이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콧물)의 직접 접촉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므로 발병 1주일이 가장 전염력이 강하고, 잠복기는 약 3~7일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발병기간 동안 특히 수포가 호전될 때까지는 격리하여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수족구 예방을 정리해 보면 

첫째 손씻기를 생활화합니다.

둘째 기침예절을 준수합니다. 

셋째 철저한 환경관리를 합니다. 분비물 분변등에 오염된 옷등은 철저하게 세탁하여 관리하여야 합니다.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소독액으로 닦고 10분 후 물로 씻어내거나 깨끗한 물을 적신 천으로 소독제등으로 잔여물을 닦아내야 합니다. 소독을 할 때에는 반드시 창문을 열고 마스크 장갑 앞치마를 착용하도록 합니다. 

수족구 병 예방